바이낸스, 튀르키예 사용자들에게 100달러 상당 BNB 지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기반 사용자들에게 100달러 상당의 바이낸스코인(BNB)를 에어드랍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바이낸스 사용자들에게 100달러 상당 BNB를 에어드랍할 것"이라며 "지진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10개 도시에서 2월 6일 이전에 주소 증명을 완료한 사용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에어드랍을 통해 약 500만달러의 BNB가 에어드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펑 자오 CEO는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은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우리의 노력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