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을 추적하기 위해 세르비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법무부 고위 관계자와 함께 발칸반도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검찰은 지난해 9월 권도형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권도형의 소재지가 불분명해지자 그의 여권 효력을 박탈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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