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실물 자산의 디파이 증권화, 리스크·기회 공존"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P 글로벌 계열사인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보고서를 통해 실물 자산(real world assets·RWA)의 증권화를 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뒤에 전통 금융 내 디파이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는 "향후 RWA의 자금 조달이 디파이 프로토콜의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며 "해당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거래비용 절감, 자산 풀의 투명성 향상, 결제 속도 가속화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반면 법적 및 운영상 리스크,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부채 간의 불일치 가능성 등 문제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