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크라켄 및 그 회사에 대한 정보 소환장 집행 허가 요청 문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크라켄이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서비스 중단, 3000만달러 벌금 지급을 합의했다고 발표된 지 몇 분 만에 해당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IRS는 이와 관련해 "2021년 처음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크라켄이 따르지 않았다"며 "또한 소환장에서 요구한 기록, 서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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