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구겐하임 파트너스, 그레이스케일 통해 비트코인 투자 준비"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글로벌 금융 투자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자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서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상품 물량의 최대 10%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겐하임 파트너스를 비롯한 여러 월스트리트 기관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겐하임 파트너스는 뉴욕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운용자산 2,750억 달러(한화 약 303조 8,7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거대 금융 투자사로 한국에서는 LA다저스의 대주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