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FC가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상장을 허용할 수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SFC 대변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홍콩이 제공하는 플랫폼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 홍콩 S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 라이센스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지식 테스트 및 엄격한 리스크 관리 등을 제공해야한다"며 "현재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 플랫폼은 6월 1일 전까지 홍콩 규제당국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발급 받아야 한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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