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최신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은 미국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체로 비슷한 가격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장과 약세장 중간 단계에 위치해 있다"며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 약화는 가상자산에 불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50% 이상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의 상당 부분이 미국 시장 바깥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이 아닌 글로벌 흐름에 따라 주도된다"고 평가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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