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테라 울프의 합작사인 탄소 제로 채굴 기업 노틸러스가 현재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채굴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테라 울프의 발표에 따르면 노틸러스는 올해 1분기 1만5000대의 채굴 장비를 운용, 1.6EH/s의 해시레이트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0.5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원자력 기반 비트코인 채굴 시설은 2.5 기가와트 규모의 수스케한나(미국 북동부를 흐르는 하천) 원자력 발전소에 인접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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