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공동 창업자 "미국 은행 시스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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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불평등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은행 시스템은 현대판 카스트 제도"라며 "최상위급 은행은 시스템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으로 분류되는 금융기관으로, 정부가 거의 항상 도움을 주는 만큼 해당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걱정할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지역은행을 이용할 경우 정부가 이들의 예금을 지원할지 여부가 은행의 실패와 직결되므로 리스크가 있다"며 "가장 아래는 은행 예금이 없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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