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20일(현지시간) WSJ에서 진행 중인 실시간 인터뷰를 통해 "연준은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FOMC 회의 결과가 금리 동결로 이어진다면, 연준이 경제, 은행 시스템에 자신감이 없다는 인상을 남겨 줄 수 있기 때문에 25bp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연준이 잠시 금리 인상을 멈추고 동결을 선택한다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았던 분야들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임금 안정화 등 긍정적 효과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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