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가 청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2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집멕스는 23일(현지시간)까지 예정된 125만달러 자금을 받지 못해 구제금융에 제동이 걸렸다"라면서 "집멕스는 집멕스 테크놀로지 컴패니 등 부문에 대한 청산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며 직원 급여도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멕스는 1억달러에 벤처캐피탈(VC) 브이벤처스에 인수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지불금을 받지 못했다"면서 "집멕스는 인수가 언제 될 것인지에 최종 확인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집멕스는 사용자 자금 인출을 중단하고 채권자 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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