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파산 법원이 파산한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공동 창업자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에게 2주 내 헤지펀드의 장부 및 내역과 관련된 소환장에 응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3AC 청산인 측은 "카일 데이비스가 트위터는 꾸준히 활동했다"며 "회사 장부 등 데이터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명령은 거부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법원은 카일 데이비스와 쑤주(Su Zhu)가 오는 5월 22일(현지시간) 법정 출두 명령에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법원 모독죄가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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