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입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3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가상자산을 증권법으로 다룰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겐슬러 개인적인 관점이 아닌 법률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겐슬러의 발언을 미 의회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0일 게리 겐슬러 미 SEC 위원장은 "기존 증권법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일어나는 활동의 대부분을 대응할 수 있다"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입법을 불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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