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비트코인 CEO "美 은행 위기, 비트코인(BTC) 강세장 촉매제 역할"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앱 스완비트코인의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은행의 위기는 비트코인(BTC)의 장기적인 상승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따라서 다음 비트코인 강세장은 몇 달이 아닌 2~3년 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 규제 강화의 위협이 크지 않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알트코인을 증권으로 규제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점도 비트코인에는 호재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