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상자산 거래소 OPNX, 오픈 첫날 거래량 2달러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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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와 쑤주(Su Zhu) 등이 새로 창업한 가상자산 거래소 오픈 익스체인지( OPNX)가 오픈 첫날 24시간 거래량 1.2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OPNX가 신규 고객 온보딩에 문제를 겪었는지 아니면 수요 자체가 부족한 건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3AC 공동 창업자들과 코인플렉스(CoinFLEX) 경영진이 공동 창업한 OPNX의 출시 첫날 성적표는 처참한 수준"이라며 "거래소에서 네이티브 토큰으로 활용되는 FLEX 토큰 가격은 28% 이상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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