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채굴업체 US 비트코인(US Bitcoin Corp, USBTC)이 뉴욕주 나이아가라폴스 시와 비트코인(BTC) 채굴 작업 재개와 관련해 합의할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아가라시에 위치한 채굴장은 지역 주민의 소음 민원으로 논란이 됐고, 지난 3월 미국 법원은 USBTC에 운영을 중단하고 100만달러 벌금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현재 USBTC는 시의회와 시설의 소음공해를 65데시벨로 제한, 방음벽 및 소음 모니터링을 설치할 것과 관련해 합의하고 있다.
나아가 USBTC는 에너지 소비 관련 재생에너지 개발 및 구입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 향후 30일 동안 15만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관련 협의안은 이날 시의회에서 표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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