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Paxful)이 운영 일시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레이 유세프(Ray Youssef)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운영 중단 1주일 만에 이전에 동결된 사용자 계정의 88%가 동결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440만달러의 동결된 자금이 플랫폼에 남아있다"라며 "계좌 동결 해제는 엔지니어나 준법 감시자 없이 이루어졌으며, 동결된 나머지 자금은 모두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이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동결 해제를 팍스풀 CEO로서의 마지막 과업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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