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e-크로나 검토 시작"

1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Bloomberg)가 "페르 볼룬드(Per Bolund) 스웨덴 금융시장부 장관이 스웨덴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e-크로나(e-Krona)의 실용성 검토를 실시 할 것"이라 전했다.

페르 볼룬드 장관은 "안나 신베리 바트라(Anna Kinberg Batra) 전 스웨덴 국립은행(Riksbank) 재무위원회장의 감독하에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 검토는 22년 11월 말까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결제 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2018년 연구자료에 따르면 스웨덴은 국내 총생산 대비 가장 현금 유통이 적은 나라라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