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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감독청장 "가상자산 업계, 지금부터 MiCA 대비해야"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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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누엘 캄파 유럽은행감독청장이 유럽연합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포괄 규제 미카(MiCA, Market in Crypto Assets) 적용을 위한 업계의 사전 준비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호세 마누엘 캄파 청장은 "오는 2024년부터 MiCA가 발효될 예정이지만, 업계는 더 빠르게 운영 조정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의 경우 지금부터 충분한 준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갑 공급자와 거래소 라이센스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 MiCA 법령집에서 해당 사업자들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건전한 위험 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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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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