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규정준수 전담 인원을 약 650% 충원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창리 포이라즈 바이낸스 글로벌 규제 책임자는 더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지난 2021년부터 규정 준수 전담인원을 100명에서 750명까지 증원했다. 이를 통해 불법 활동 억제 등의 부분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유럽연합 등 글로벌 규제 당국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관점에서 바이낸스는 미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더라도 미국, 유럽의 모든 규제를 따른다. 앞으로도 투명성을 지키며 충돌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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