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총리 "가상자산 산업 리더 열망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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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가 컨센서스 2023에 참석해 "FTX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바하마는 가상자산 산업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FTX의 붕괴는 바하마의 법 시스템과 연관이 없다"라며 "바하마의 느슨한 규제로 FTX의 사기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인 DARE 법안을 통해 가상자산 기업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디지털 자산 업체들에 열려있다. 안심하고 투자하는 지역을 찾는다면 바하마를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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