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맥글론 "S&P500 20% 하락 예상…가상자산도 타격 우려"

블룸버그의 대표적인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거시 경제의 위축과 증시의 약세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8일 맥글론은 스탠스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주식 시장의 침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S&P500은 지금보다 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상자산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글론은 "나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디지털 담보가 됐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리스크 매니저들도 이제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면서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에 편입된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기타 가상자산은 장기적으로 강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 시세는 아직도 증시에 많이 좌우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