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법정화폐의 위상이 흔들리고 은행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가상자산은 그 어떤 자산군보다 좋은 수익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러 자산군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성과를 보여줄 자산은 단 2개뿐"이라며 "바로 고품질의 가상자산과 기술주"라고 전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글로벌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에서 가장 높은 베타를 갖고 있다"라며 "부동산, 금, SPX, 채권도 가상자산만큼 높은 베타를 갖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특히 비트코인(BTC)은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 대비해 발명됐다"라며 "이더리움(ETH) 역시 최고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손을 놓고 있겠다면, 반드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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