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TC) 거래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 종료로 인해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련 데이터를 보면 4월 BTC 현물 거래량은 달러화 가치 기준 전달 대비 256억달러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 기준 전달 대비 65% 이상 감소한 규모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거래 페어 제로 수수료 종료는 거래 지불 수수료에 따라 전략이 크게 좌우되는 시장 메이커와 트레이더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 7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도입한 제로 수수료 현물 거래 캠페인을 3월에 종료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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