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결제 플랫폼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 금지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결제 플랫폼의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해당 조치의 이유에 대해 "리스크 완화를 위함"이라며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용자에게 당국의 승인을 받지않은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해당 조치로 인해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주요 플랫폼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