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내부거래 혐의' 前 코인베이스 매니저에 징역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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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샨 와히(Ishan Wahi)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가 내부자 거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샨 와히 외 두 명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SEC는 이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총 110만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샨 와히의 형제인 니킬 와히(Nikhil Wahi)는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 올해 1월에 1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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