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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위조여권 사용 혐의에 무죄 주장…다음달 공판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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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와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전 대표가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위조여권 사용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권도형·한창준은 위조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기소됐으나,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두 사람은 벨기에,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했지만, 인터폴, 몬테네그로의 조사에 따르면 이 두여권은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여권이 적법하게 유효한 여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권도형, 한창준의 변호사인 브란코 안델릭은 각각 40만유로에 보석을 요청했으나, 해리스 사보틱 검사는 이를 거부했다.


위조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입증되면, 몬테네그로 법률에 따라 권도형, 한창준은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들의 공판은 오는 6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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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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