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7억8000만달러 규모의 stETH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가 인출 기능을 적용하기 직전에 이뤄졌다"라며 "파산 신청으로 인해 자신들이 보유한 이더리움(ETH)에 접근할 수 없자, stETH를 활용해 ETH를 회수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시우스는 아직 stETH 보유 전량을 전송하지는 않았지만, 테스트용으로 0.1stETH를 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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