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패런하이트(Fahrenheit) 컨소시엄이 파산한 대출업체 셀시우스(CEL)의 20억달러 자산 경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체는 "디지털 자산 투자사 노바울프가 최초 입찰자로 경매의 기본적인 조건을 설정했다"라며 "해당 과정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매 자산에는 셀시우스의 채굴 유닛, 대출 포트폴리오, 스테이킹된 가상자산 및 기타 대체 투자가 포함됐다.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 애링턴 캐피털 창업자는 이에 대해 "우리의 입찰은 단순 자산 매입으로 끝나지 않는다"라며 "자산을 새로운 회사에 맡기고, 그 자산을 키워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런하이트 컨소시엄에는 가상자산 네이티브 투자사인 애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 및 채굴 채굴업체 US비트코인(U.S. Bitcoin Corp)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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