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다음주 빗썸 방문 계획"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조만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비공개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거래소가 모든 거래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코인게이트 해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은 "비공개회의에서 장현국 대표가 왜 김남국 의원이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며 "현재 빗썸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국회에서 말하든 다음주에 (빗썸) 방문 계획도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위메이드가 P2E 관련 입법을 위해 위믹스를 사용해 로비 활동을 펼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P2E의 합법화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펼쳤는지와 프라이빗 세일에 대한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