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은행들의 신용 조건이 긴축됨에 따라 정책 금리를 이전만큼 높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가 충분히 제한적인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며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 2%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더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물가 안정은 강력한 경제의 기반이며,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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