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 리서치 기관 K33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 지수가 17개월 이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라며 "비트코인(BTC)이 다시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나스닥 지수와 BTC의 30일 상관계수는 0.26으로, 지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BTC와 S&P500 지수의 상관계수 역시 지난 2021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라며 "따라서 비트코인이 다시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K33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BTC 비중을 조금만 늘리면 성과가 개선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BTC 3%, 주식 58.5%, 채권 38.5%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주식 60%, 채권 40%의 포트폴리오 수익률보다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