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결제 플랫폼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가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유럽 등 신흥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팩닝 루크 바이낸스 페이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 남아시아, 독립국가연합 등 새로운 지역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가상자산 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제 채널 확대를 위해서 페이팔 등 글로벌 결제기업과의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페이팔 등 글로벌 플레이어가 우리의 채널 파트너가 된다면, 가상자산 결제를 포함한 결제 통합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를 매우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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