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르다노(ADA) 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규제 측면에서 볼 때 탈중앙화 수준이 높은 가상자산은 상품이자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같은 프로토콜로 취급될 것이지만, 중앙화가 심한 가상자산은 규제 측면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탈중앙화의 정도는 아마 규제 표준에도 포함될 것"이라며 "탈중앙화 수준에 따른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면 가상자산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르다노는 현재까지 출시된 가상자산 중 가장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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