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특정 토큰들의 시세를 조작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단속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존 리드 스타크 전 증권거래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 많은 가상자산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트위터, 디스코드, 인스타그램, 레딧 등에서 토큰 시세를 조작했으며, 이는 거래소에 상장된 증권과 같은 사기 방지 규칙을 적용해 단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킴 카다시안, 프랜시스 사보, 비트보이 크립토 등 유명인사, 인플루언서 등이 가상자산 시세 조작 혐의로 엄청난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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