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FTX 거래소의 자화사 중 하나인 알라메다 리서치는 샘뱅크먼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유명 인사와 정치인 네트워킹에 사용한 자금 7억달러를 회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SBF는 전 대통령 후보, 배우, TV 스타, 음악가, 억만장자 등이 참석한 파티에 참여한 이후 마이클 카이브스와 브라이턴 바움이 설립한 회사 'K5 글로벌'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서명했다"면서 "FTX가 그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클 카이브스와 브라이언 바움은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의 전 보좌관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이날 법원 문서를 인용 "SBF가 카이브스와 바움의 회사로 7억달러를 송금한 것은 '사기의 배지'를 달고 있으며, 은폐되고 가치가 부풀려졌고 FTX가 파산 직전일 때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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