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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실제 가치는 40만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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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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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 호들(The Daily Hodl)의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이자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인 루크 마틴(Luke Martin)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능력과 희소성을 고려했을 때 실제 가치는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140만 원) 이상"이라 밝혔다.

루크 마틴은 "총 2,100만 BTC 한도 공급 제한으로 인한 희소성과 각국 정부 정책의 흐름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제공한다"며 "구겐하임(Guggenheim Investments)의 투자 책임자 스콧 미너드(Scott Minerd)가 말한 것처럼 비트코인의 실제 가치는 4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비롯한 대기업, 보험사,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이유는 단지 5~10%의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금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 믿기에 구매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은 희소성 있는 수집품, 미술품 등에 가치를 저장한다"며 "무한한 공급성을 지닌 법정 화폐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비트코인과 같은 희소성 있는 품목을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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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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