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토마스 튜버빌(Thomas Tuberville) 미국 알라바마주 상원의원이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스 튜버빌은 "프로메튬이 의회에 거짓 증언을 했거나 증권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로메튬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지만, 토마스 튜버빌은 프로메튬이 중국 블록체인 기업 완샹(Wanxiang)의 기술에 의존했다며 중국 공산당과의 연관성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로메튬은 지난 5월 SEC 규제 속에서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최초의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프로메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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