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스테이크 하운드 고소…"1억5000만달러 상당 토큰 미반환"

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기업 셀시우스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LSD) 스테이크하운드를 고소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스테이크 하운드가 지난 2021년 스테이킹한 6만ETH(스테이크드 2만5000ETH, 네이티브 3만5000ETH), 4000만MATIC, 6만6000DOT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스테이크하운드는 "셀시우스 파산 이후 스위스에서 중재 합의서를 제출했으며, 스테이킹된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교환해 줄 의무는 없으며, 셀시우스가 3만5000ETH에 대한 키를 분실했기 때문에 반환 의무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