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리플(XRP)을 발행하는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며 비트코인(BTC)이 장중 3만1700달러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같은 승소 판결이 가상자산 강세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 코인루트의 데이브 와이즈버거(Dave Weisberger) 공동 설립자는 매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리플 사건의 판결은 광범위한 토큰과 관련해 거래소와 투자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이어 "SEC와 코인베이스가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시장에 추가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세장의 기반이 하나 마련됐다"라고 평가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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