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8개 기관에 대한 검토를 19일(현지시간)부터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8개 기관은 블랙록, 반에크, 인베스코, 갤럭시디지털, 피델리티,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프로쉐어스, 발키리 등이다.
맷 호건(Matt Ho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OO)는 "SEC는 45일 이내에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리거나 검토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SEC가 신청을 승인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라며 "업계 거물인 블랙록의 신청서 제출로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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