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신규주책 건설 시장이 둔화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8%감소한 143만건, 허가 건수는 3.7% 감소한 144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8만건, 149만건을 하회한 수치다.
지난 5월 주택시장이 다시 힘을 받으며 1년만의 최다 건수를 기록한 후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블룸버그는 "신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건설 시장에 부담이 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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