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예상치인 24만2000건을 크게 하회했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청구 건수는 175만4000건으로 예상치(172만9000건)를 소폭 상회하긴 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여전히 노동시장이 건재함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 발표된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는 -13.5로 예상치(-10.0)를 하회했다. 지난달 기록한 -13.7보다는 좋은 수치를 보였지만 제조업 경기는 아직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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