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준비금 비중 따라 추가 규제 적용"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유럽은행감독청이 발표한 초안을 인용해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준비금 내 파생상품 혹은 커버드본드(Covered Bond) 차지 비중에 따라 추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자산준거토큰(ART)이나 전자화폐토큰(EMT) 발행사의 재정적 리스크가 다른 가상자산 발행사 또는 타 금융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토큰 발행자는 추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른 감독 권한은 유럽은행감독청에 부분적 혹은 전반적으로 부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