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LD)이 24일(현지시간) 출시된 직후 3.58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일부 투자자들은 토큰의 가격 안정성 및 장기적인 가치 평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월드코인의 총 공급량 대 순환 공급량의 비율을 우려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현재 총 공급량의 1%만 유통되는 상황에서 시가총액이 220억달러를 넘어 '완전 희석'된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출시된 1억4300만 WLD 중 사전에 홍채를 스캔한 이용자들이 1억개의 토큰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 바이낸스, 바이비트, 후오비,OKX,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등이 월드코인을 상장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3억48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5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월드코인은 전일 대비 1306.67% 상승한 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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