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웹X' 컨퍼런스에서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영상을 통해 "바이낸스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일본 금융청(JFSA)의 인가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 'SEBC'의 지분을 100% 인수한 바 있다.
CZ는 "바이낸스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달에 바이낸스의 모든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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