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보유 가상자산 관련 지침 초안 발표

캐나다 금융감독원(OSFI)이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 및 보험사를 위한 두 가지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젤 은행감독위원회가 가상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새로운 은행 표준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피터 루틀리지 OSFI 감독관은 "이번 지침은 연방 규제를 받는 예금취급기관과 보험사에 가상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침에 대한 공개 협의는 9월 2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2025년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