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파월 "FTX 2.0 운영 재개 계획, 좋지 않은 선택 될 것"

제시 파월 크라켄(Kraken) 공동 창립자가 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2.0 운영 재개 계획이 좋지 않은 생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제시 파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2.0 계획은 처음 시작하는 거래소 계획보다도 좋지 않다. 팀도, 기술도, 라이센스도, 은행도, 브랜드도 실체가 없으며, 이는 단순히 망상만 갖고 있는 채권자들의 재산을 뺏으려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최근 FTX는 미국 이외의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리부팅' 역외 거래소 설립을 제안하는 개편 계획 초안을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