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LD) 개발사 툴 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유럽 총괄인 리카르도 마키에라(Ricardo Macieira)가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국가나 기관이 신원확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드코인에는 220만명이 등록되어 있지만, 생체정보 수집과 관련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국가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리카르도 마키에라는 국가 및 기관 대상 정보 제공 이유에 대해 "우리가 보편적 기본소득을 창출하는 유일한 주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나 다른 기관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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