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헤서트(Walter Hessert) 팍소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는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PYUSD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야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 점유율은 테더 USDT가 보유하고 있다"라며 "PYUSD의 차별점이자 경쟁력은 발행을 맡은 팍소스가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규제를 받는 신탁회사라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준비금 관리를 비롯해 발행 관련 모든 활동을 감독하는 규제기관이 있다"라며 "이는 해당 코인을 보유하는 모든 사람이 뉴욕의 감독 및 규정에 따라 보호받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파산 리스크"라며 "팍소스가 파산할 경우, 규제기관인 NYDFS가 개입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